잔잔하고도 설레는 드라마 "봄밤"

 

 

ㅣ방영일자:2019.05.22~2019.07.11
ㅣ방송회차:16부작
ㅣ출연진:한지민, 정해인, 김준환 외
ㅣ장르:로맨스
ㅣOTT: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1. 드라마 소개와 감독님의 말

"봄밤" 드라마는 봄밤은 알고 있다. 당신이 사랑에 빠지리라는 것을. 진취적인 30대 여성이 오랜 연인과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며 새롭게 찾아온 사랑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진짜 사랑을 찾아가며 잔잔한 설렘을 선사합니다. 현실적인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사랑과 관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아냈습니다. 봄밤 드라마 감독님은 기존의 로맨스 드라마와는 달리 자극적인 요소나 과장된 설정을 배제하고,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2. 등장인물 소개

이정인(한지민)은 도서관에서 사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뒀습니다. 오랜 연인인 기석과의 결혼 얘기가 시작되자, 서로의 관계를 되짚어 보게 됩니다. 자신이 꿈꾸어 왔던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인지, 그 사랑은 과연 옳은 것인지, 선택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인지, 다시 들여다보려 합니다.

유지호(정해인)는 약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학 때 만난 여자친구와의 문제로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았습니다. 자책과 상실감으로 체념한 채 살아오던 중에 정인을 만나면서 잊고 살던 모든 감정들이 되살아납니다.

권기석(김준환)은 은행 본사 심사팀 과장이자 이정인의 연인입니다. 정인과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일찍 감지했지만,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3. 드라마 속 명대사

이정인(한지민) 대사 "지금 내가 무슨 감정인지, 그게 뭔지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요.", "지호 씨 미안해요. 좋아해서", "내가 지호 씨를 만나서 감사한 게 뭔지 알아요?  나 자신보다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거 그리고 용기"
유지호(정해인) 대사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그렇게 죄가 되나요?", "혼자인 건 괜찮아요. 외로운 건 사랑 없이 사는 거예요.", "많이 좋아해요. 붙잡을 염치는 없고 내칠 용기는 더 없는데 갈수록 하루하루 이정인이란 여자가 더 좋아져서 큰일 났다 싶어요.", "천천히 와도 돼요 오기만 해 얼마든지 기다릴 테니까", "용기도 좋고 용감한 것도 좋은데 지금처럼 몸만 말고 마음도 기대요. 정인 씨한테 그래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4. 시청자 반응

"애틋함보다 현실, 설렘보다 책임, 감정보다 선택이 더 많은 드라마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답답하다 싶다가도 보면 볼수록 그 느림의 미학이 진짜인 것 같아요.", "거창한 로맨스보다 용기가 필요하고, 때로는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해인 님의 역할이 너무 찰떡이네요.", "누군가에게 미안하면서도 내 마음을 거짓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의 솔직함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한지민 배우님과 정해인 배우님의 연기는 현실 어른들의 연애로 보이네요. 너무 잘 어울려요."

5. 추천드립니다

"봄밤" 드라마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진짜 사랑을 찾아가며 잔잔한 설렘을 선사합니다. 현실적인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사랑과 관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아냈습니다. 봄밤 감독님은 기존의 로맨스 드라마와는 달리 자극적인 요소나 과장된 설정을 배제하고,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봄밤이 생각나는 그리고 잔잔하면서도 설레는, 어른들의 로맨스가 담긴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봄밤"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